가장 살고 싶은 하이엔드 아파트 브랜드 1위 ‘아크로(ACRO)’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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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살고 싶은 하이엔드 아파트 브랜드 1위 ‘아크로(ACRO)’ 선정
  • 성동규 기자
  • 승인 2020.05.26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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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로 서울포레스트 전경. 사진=대림산업 제공

[매일일보 성동규 기자] 주요 건설사들이 하이엔드(high-end) 주거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는 가운데, 대림산업의 ‘아크로(ACRO)’가 가장 살고 싶은 하이엔드 브랜드 1위로 뽑혔다. 

26일 대림산업에 따르면 국내 최대 부동산 플랫폼 다방이 지난 6일~13일 전국 20~50대 716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0년 아파트 브랜드 설문조사’ 결과 아크로가 최선호 하이엔드 아파트 브랜드로 꼽혔다.

아크로는 31.1% 응답률(복수응답 가능)로 가장 살고 싶은 하이엔드 아파트 브랜드로 나타났고 현대건설의 디에이치(29.9%), 롯데건설의 르엘(22.4%), 대우건설의 푸르지오 써밋(16.6%)이 뒤를 이었다.

서울 서초구 반포동 한강변에 ‘아크로리버파크’가 최초로 3.3㎡당 1억원에 거래되면서 고급 아파트 브랜드로 자리를 매겼다. 흑석 ‘아크로 리버하임’을 비롯해 성수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등 서울에서 신흥 부촌으로 자리 잡은 지역에 상징적인 프리미엄 아파트를 지어 브랜드 차별화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아파트 브랜드 선호도가 미치는 영향은 앞으로도 점점 커질 것으로 보인다. 아파트를 선택하는 기준을 묻는 전 연령층에서 ‘브랜드 이미지가 중요하다’는 답변이 약 40%로 집계됐다.

스테이션3 다방 관계자는 “지난해 강남권 프리미엄 아파트가 신고가를 갱신하며 부동산 시장에서 ‘하이엔드 브랜드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전반적으로 높아진 상황”이라며 “최근 30대가 서울 아파트 시장의 주축으로 떠오른 만큼 아파트시장에서도 연령이나 타깃별로 차별화된 브랜드 마케팅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다”고 말했다.

한편, 아크로 서울포레스트의 무순위 청약 당첨자 추첨은 28일 진행되며 추첨 과정은 온라인으로 생중계될 예정이다. 청약 신청자에게 시청이 가능한 인터넷창 주소(URL)가 문자로 개별 발송된다. 

주택형별로 당첨자의 10배수까지 예비 당첨자를 선정한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49층, 전용면적 91~273m², 총 280가구 규모로 올해 12월 입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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