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과학대학교, 대한체육회 공공스포츠클럽 공모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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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과학대학교, 대한체육회 공공스포츠클럽 공모 최종 선정
  • 박용하 기자
  • 승인 2020.05.26 14: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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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부터 5년간 최대 9억 지원 ... “학교-생활-전문체육의 동반성장을 이끌어갈 스포츠클럽으로 성장하길”
목포과학대학교 전경
목포과학대학교, 대한체육회 공공스포츠클럽 공모 최종 선정(사진/목포과학대학교 전경)

[매일일보 박용하 기자] 목포과학대학교(총장 이승훈)가 대한체육회 공공스포츠클럽에 새롭게 선정됐다.

대한체육회는 지난25일, 2020년도 신규 공공스포츠클럽 2차 공모 선정 단체를 발표했고, 목포과학대학교가 대도시형 4곳 중 한 곳으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지난 3월부터 한 달간 체육시설을 확보한 지자체, 지역체육회, 학교, 종목단체 등으로부터 공모를 받았고 대도시형 4곳, 중소도시형 1곳을 최종 선정했다.

이로써 전국의 공공스포츠클럽은 총 104개로 늘어났고, 이 중 전남은 무려 13개의 클럽을 운영할 수 있게 돼 향후 생활-전문체육이 동반성장하는 전남체육 진흥의 초석을 더욱 공고히 다지게 됐다.

전남에서 13번째 공공스포츠클럽으로 창단하게 될 목포과학대학교는 인구 20만 이상인 대도시형으로 축구, 파크골프, 농구, 배드민턴, 보디빌딩 등 5개 종목을 신청해 올해부터 앞으로 5년간 최대 9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그리고 5년이 경과한 후에는 회비 및 기업 후원 등으로 자립을 추진하게 된다.

2013년부터 지역 스포츠시설을 거점으로 다세대·다계층에 우수한 지도자 및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생활체육의 활성화와 전문체육과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고 있는 공공스포츠클럽은 현재 전남에 목포, 영암, 순천, 광양 등 12개의 공공스포츠클럽이 운영되고 있다.

김재무 전남체육회장은 “목포과학대학교의 공공스포츠클럽 최종 선정을 축하한다”며 “공공스포츠클럽이 학교-생활-전문체육간 유기적 연계를 통해 지역 주민의 체육활동 참여를 제고하고 우수선수 양성, 은퇴선수와 체육지도자 일자리 제공 등 효율적 활용 등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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