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피임약 신제품 ‘다온·바라온’ 출시…부작용↓·편의성↑
상태바
일동제약, 피임약 신제품 ‘다온·바라온’ 출시…부작용↓·편의성↑
  • 김동명 기자
  • 승인 2020.05.26 16: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성분 및 효능효과에 따라 선택 가능
피임약 ‘다온’과 ‘바라온’ 제품 이미지컷. 사진=일동제약 제공

[매일일보 김동명 기자] 일동제약은 소비자의 사용 편의성과 복용 안전성을 고려한 일반의약품 사전경구피임약 ‘다온’과 ‘바라온’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유효 성분과 적응증, 용법용량 등에 따라 2종의 시리즈 제품으로 내놓아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다온과 바라온은 모두 에스트로겐 함량(에티닐에스트라디올 0.02mg)을 국내 최저 수준으로 낮춰 부작용 부담을 덜고자 했다.

다온은 피임뿐 아니라 이 약을 복용하는 여성의 중등도 여드름 치료에 효능효과를 갖고 있다. 바라온은 생리주기 변경 및 연장과 관련한 별도의 용법용량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두 제품은 경구용 사전 피임약으로는 국내 최초로 PTP 포장에 이지-컷(Easy-Cut) 절단선을 적용, 1주일 복용분 단위로 나눌 수 있도록 휴대와 보관 편리성을 높였다.

제품 패키지에는 시원한 블루 계열 색상과 홀로그램을 활용해 세련미를 더하는 등 기존 피임약 디자인과 차별화를 시도했다.

다온은 ‘좋은 일들이 다 오는’, 바라온은 ‘바라던 모든 일들이 오는’이라는 의미로 지은 브랜드명이다. 회사 측은 여성들이 ‘바라는 모든 좋은 일들이 다 오길’ 함께 희망하고 응원하는 마음을 제품 이름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안정혁 일동제약 OTC CM 팀장은 “피임약은 여성들이 자신을 위해 더 신중하게 고민하고 결정하는 약 중 하나”라며 “다온과 바라온은 피임약을 복용하는 여성의 입장을 고려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강조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제약·바이오, 병·의원 담당합니다.
좌우명 : 즐기려면 우선 관심을 가져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