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 최대 시청자 수 630만명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타이거 우즈와 필 미켈슨의 맞대결의 평균 시청자 수가 미국 케이블 골프 중계 사상 최다를 기록했다.
26일(한국시간) 이 경기를 중계한 미국 터너 스포츠는 “평균 시청자 수가 580만명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010년 마스터스의 ESPN 중계평균 시청자 수 490만명을 뛰어넘는 미국 내 케이블 TV 골프 중계 사상 평균 시청자 수 최다기록이다.
특히 터너 스포츠의 TNT, TBS, truTV, HLN 등 4개 채널에서 방송된 이날 경기는 순간 최대 시청자 수 630만명을 기록했다. 한편 국내에서는 CNN 인터내셔널이 이번 우즈와 미켈슨의 경기를 중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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