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산심사 전략·행정사무감사 기법 주제로 교육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 구로구의회(의장 박칠성)가 지난 25일 의회 행정기획위원회실에서 제293회 제1차 정례회 대비 의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구로구의회는 지방의회의 역할이 증대됨에 따라 의원들의 직무역량을 강화하고 지역발전을 이끄는 역할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을 추진해왔다.
특히 이번 교육은, 제293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실시되는 결산심사와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의원들의 직무역량을 강화해 보다 내실있는 의정활동과 집행부에 대한 견제 역할에 충실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강의는 한국산업기술원 지방자치연구소 이정화 교수를 초빙해 결산심사 전략 및 행정사무감사 기법, 실전 사례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석한 의원들은 평소 의정활동 시 궁금했던 사항이나 애로점에 대해 강사와 의견을 나누며 적극적으로 교육에 참여하는 열의를 보였다.
교육을 마치고 전의원은 대규모 하천녹화사업이 추진중인 안양천 일대를 방문, 생태초화원을 둘러보며 관계자로부터 추진현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효과적인 자연휴식 공간 조성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기도 했다.
박칠성 의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의회 본연의 역할인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역할에 더욱 충실해 구민 여러분께 더욱 신뢰받는 의회가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와 내실 있는 교육을 통해 공부하고 연구하는 의회를 만들어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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