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공사, 혈액 수급난 극복을 위한 ‘사랑의 헌혈행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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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공사, 혈액 수급난 극복을 위한 ‘사랑의 헌혈행사’ 추진
  • 김동환 기자
  • 승인 2020.05.26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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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 부족 상황에 직원 27명 발 벗고 나서 생명 나눔 실천
양평공사 직원들이 사랑의 헌혈행사에 동참하고 있다.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지방공기업 양평공사(사장 박윤희)는 안정적인 혈액 수급과 생명 나눔 실천을 위해 ‘사랑의 헌혈행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양평공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개학 연기로 헌혈인구가 급감함에 따라 적정 혈액 보유량이 주의 단계에 이르는 등 혈액 수급 위기가 빚어지자 이를 극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마련되었다.

사랑의 헌혈행사는 공사 직원 27명은 공사 주차장에 마련된 대한적십자사 헌혈버스에 올라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자발적으로 동참했다.

공사는 헌혈 전 사전 방역,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헌혈이 안전히 진행될 수 있도록 조치했다.

헌혈에 참여한 한 직원은 “코로나19로 인해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참여하게 되었다”며 “어려울 때일수록 나눔의 기쁨은 배가 된다. 작은 정성으로 큰 생명을 살리는 헌혈 활동에 앞으로도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 2017년 대한적십자사 서울남부혈액원과 MOU 체결 후 4년째 매년 사랑의 헌혈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직원의 헌혈증을 모아 기부하는 등 헌혈문화 확산 운동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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