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국가하천 신천 자전거도로(양주시경계~모랫말교) 전면 재포장 공사 완료
자전거 도로 및 보도 재정비를 통한 쾌적한 자전거 레저 환경 조성
자전거 도로 및 보도 재정비를 통한 쾌적한 자전거 레저 환경 조성
[매일일보 오기춘 기자] 동두천시(시장 최용덕)는 국가하천인 신천변 자전거도로(양주시 경계~모랫말교 구간)를 전면 재포장 했다고 밝혔다.
시에서는 총사업비 10억원을 들여, 동두천시와 양주시 경계에서부터 신천 모랫말교까지의 자전거도로, 총길이 3,485m 구간의 공사를 2019년 10월 24일 착공하여, 2020년 5월 19일 완료했다.
새롭게 단장한 자전거도로는 자전거 이용자들이 동두천시로 진입하는 첫 관문임에도, 공용기간이 오래되 노후화되어, 도시미관을 저해하는등, 이용자의 불편을 초래하였으나, 시의 자전거도로 정비공사를 통해 밝고, 깨끗한 이미지로 변화시켰다.
이번 사업에서 주목할 만한 점은 시 경계에서부터 500m마다 거리를 표시하여, 이용자들은 본인이 운행한 거리를 알 수 있으며, 인도부 우측통행을 위해 인도 가장자리에 방향표시를 하여, 보행자간 통행 혼선을 최소화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신천 자전거도로 정비공사를 통해 자전거 이용자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은 물론, 가족단위 산책길로도 이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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