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반포3주구에 프리미엄 상가 조성…단지 가치 극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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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반포3주구에 프리미엄 상가 조성…단지 가치 극대화
  • 전기룡 기자
  • 승인 2020.05.26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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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여개 프리미엄 브랜드 입점의향서 제출
‘반포3주구’ 상가 외관 디자인. 사진=삼성물산 제공
‘반포3주구’ 상가 외관 디자인. 사진=삼성물산 제공

[매일일보 전기룡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현재 입찰을 진행 중인 반포3주구의 상가를 프리미엄 복합공간으로 조성한다.

삼성물산은 반포3주구 상가의 이름을 ‘래미안 프레스티지 갤러리’로 명명하고, 세계적인 디자인 업체인 퍼컨스 이스트만과의 협력을 통해 외관디자인을 꾸밀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브랜드 구성은 글로벌 상가 컨설팅사인 쿠시맨 앤드 웨이크필드가 맡는다. ‘래미안 프레스티지 갤러리’는 쇼핑 뿐 아니라 다이닝, 교육, 문화체험에 있어 차별화된 브랜드로 꾸려진다.

실제 국내 유명 식음료브랜드와 프리미엄 슈퍼마켓 등이 입점의향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대치동에서 명성이 높은 ‘생각하는 황소 수학’, ‘당일깨기 학습법 강안교육’, ‘파고다 아카데미’ 등 유명학원들도 입점의향서를 제출했다.

이 뿐만이 아니다. 웨딩브랜드 아펠가모와 씨네Q 영화관, 반디앤루니스 서점 등이 입점의향서를 제출했고, 디스커버리 캠핑 리조트 운용사와 연계한 루프탑 글램핑장도 조성된다. 상가 1층 중앙 광장에는 아트 그린 플라자를 설계해 다양한 이벤트가 가득한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삼성물산은 착공부터 입주시까지 단계별 전담팀을 구성해 상가가치를 높일 예정이다. 특히 아파트 입주 후 빠른 상가 오픈으로 조기에 임대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 전담 창구를 설치 운영한다.

여기에 상가 전용홈페이지와 어플리케이션, 키오스크를 연계한 마케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삼성전자의 솔루션 시스템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 아파트 상가에서는 처음으로 미세먼지와 바이러스를 저감시킬 수 있는 차단 시스템도 적용한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반포3주구 상가에 차별화된 외관 디자인 뿐 아니라 40여개 프리미엄 브랜드의 입점의향서 제출을 통해 반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상가가 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담당업무 : 건설 및 부동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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