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보이그룹 크래비티(CRAVITY)가 데뷔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감했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5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보이그룹으로 데뷔 전부터 높은 화제를 모았던 이들은 세림, 앨런, 정모, 우빈, 원진, 민희, 형준, 태영, 성민 9인조로 구성, 지난달 14일 'Break all the Rules'로 가요계에 데뷔하며 화려한 출사표를 던졌다. 이후 6주간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음악 팬들의 기대감을 한 몸에 받으며 2020년 대세 신인으로 자리매김에 성공했다.
이를 바탕으로 국내외에서 신인으로는 이례적인 성적을 거두며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앨범 발매 당일 네이버 V 라이브를 통해 진행된 데뷔 쇼케이스에서는 시청자 수 100만 명과 하트 수 2억 6천만 개를 달성했고, 발매일 기준 일주일 동안의 음반 판매량을 의미하는 초동 판매량이 5만 3천 장을 돌파하며 한터차트 주간 음반 1위를, SBS MTV '더쇼' 1위 후보까지 오르는 등 빛나는 성과를 이뤘다.
'아이튠즈 톱 케이팝 앨범 차트' 7개 지역 1위, 총 12개 지역에서는 톱 3에 자리했으며 아이튠즈 종합 차트인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서 4위를 차지, 빌보드 '소셜 50' 차트에서 12위로 데뷔하는 등 글로벌한 화제성도 이끌어냈다.
뿐만 아니라 각종 자체 콘텐츠를 통해서는 소년다운 순수함과 귀여운 멤버 케미를 드러내며 무대와는 180도 반전 매력을 드러내는 등 팬들과 보다 가까이서 소통하며 팬층을 탄탄히 다졌다.
이렇듯 크래비티는 다양한 무대 소화력과 신인의 패기 넘치는 매력으로 데뷔곡 'Break all the Rules'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음악 팬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2020년 K팝계 슈퍼루키의 탄생을 알린 이들의 앞으로의 행보에 높은 기대감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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