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건설산업, ‘오송역 파라곤 센트럴시티’·‘청주 동남파라곤’ 6월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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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건설산업, ‘오송역 파라곤 센트럴시티’·‘청주 동남파라곤’ 6월 분양
  • 전기룡 기자
  • 승인 2020.05.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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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광가속기’ 등 호재 다분
‘오송역 파라곤’ 조감도. 사진=동양건설산업 제공
‘오송역 파라곤’ 조감도. 사진=동양건설산업 제공

[매일일보 전기룡 기자] 동양건설산업이 ‘다목적 방사광가속기’로 뜨거워진 청주에 ‘오송역 파라곤 센트럴시티’와 ‘청주 동남파라곤’을 공급한다.

동양건설산업은 오는 6월 충북 청주 흥덕구 오송읍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 B2블록에 ‘오송역 파라곤 센트럴시티’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이 단지는 청주에 첫 번째로 공급되는 파라곤 아파트로 지하 2층~지상 25층, 19개동, 전용면적 59㎡, 2415가구 규모다.

향후 동양건설산업은 이 지역에 모두 6000여 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입주가 마무리되면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 내 최대 규모의 단일브랜드 타운을 형성하게 된다.

아울러 동양건설산업은 같은 달 청주 동남지구 B5블록에도 ‘청주 동남파라곤’을 분양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6개동, 562가구 규모로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77㎡ 187가구와 84㎡ 375가구로 구성됐다.

‘오송역 파라곤 센트럴시티’와 ‘청주 동남파라곤’은 청주가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의 수혜지로 꼽힌다는 이유에서 크게 주목을 받고 있다.

청주에 방사광가속기가 마련되면 9조원이 넘는 경제적 효과와 함께 13만7000여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최근 정부가 오송에 위치한 질병관리본부를 질병관리청으로 승격한 것도 호재다. 여기에 충북도는 오송읍 일원 약 675만㎡ 규모에 제3생명과학단지를 추진키로 하고 현재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동양건설산업 분양관계자는 “청주시는 굵직한 신규 개발 호재가 많고,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 등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인구유입이 늘고 있다”며 “청주 지역 첫 파라곤 아파트인 만큼 특화된 신평면을 개발하여 선보일 계획으로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건설 및 부동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노력의 왕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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