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군단,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두 팔 걷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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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군단,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두 팔 걷었다
  • 김순철 기자
  • 승인 2020.05.26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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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 138명 투입하여 파주시 초등학교 44개서 방역지원 활동 

[매일일보 김순철 기자] 1군단은 5월 25일부터 26일까지 파주시 관내 초등학교 44개소를 대상으로 방역지원에 나선다. 

이번 방역지원은 코로나 19 사태로 계속해서 미뤄졌던 초등학교 등교가 5월 27일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되면서 코로나19의 지역 확산을 막고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방역지원은 파주시 관내 44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이틀간 1군간, 1사단, 25사단, 2기갑여단 등 총 4개 부대가 참여한다. 

방역기간 동안 장병 총 138명, 제독기 114개, 차량 23대가 투입되어 초등학교 방역을 지원한다.

투입된 장병들은 제독기를 이용해 교실, 식당, 화장실 등 학생들이 생활하는 공간을 꼼꼼하게 방역하고 특히, 출입문•책상•계단 난간 등 학생들이 자주 접촉하는 부분에 대한 추가적인 소독작업으로 빈틈없이 방역을 진행하여 학생들과 부모들이 안심하고 등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예정이다.

이번 방역 활동에 참여한 11화생방대대 김은휘 중사는 "방역지원을 통해 불안해하는 학부모와 학생들의 걱정을 조금이나마 덜어준 것 같아 뿌듯하다"며,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되는 그날까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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