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체육대회 역사, 한자리에 모아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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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체육대회 역사, 한자리에 모아 전시
  • 조용국 기자
  • 승인 2013.04.17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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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체육대회 특별기념관 개관식에 참석한 박보생(사진 가운데)김천시장이 개관식에 참석한 유아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매일일보] 경북 김천에서 열리는 제51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기념하기위해 16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특별기념관 개관식이 열렸다.

이 날 행사에는 박보생 김천시장을 비롯한 각계각층 인사들과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특별전시관은 상설전시관으로 운영하며 전국체전 기념관, 경북체육역사관, 도․시정 홍보관 그리고 4D입체영상관으로 4개의 주제관으로 구성됐다.

전국체전 기념관은 15만 중소도시로서 최초로 성공적인 대회로 개최한 2006년 제87회 전국체전, 2007년 제36회 소년체전, 제27회 장애인체전의 영광과 환희의 모습을 재현했다.

경북체육역사관은 경북도민체전의 51년사, 올림픽을 제패한 최민호․김재범 선수를 비롯한 김천스포츠 스타를 한자리에 전시해 발길을 잡았다.

시정 홍보관은 이스탄불-경주 세계문화엑스포 2003 등과 김천시의 역점사업인 김천혁신도시, 광역철도망 구축, 일반산업단지 조성 등을 통해 국토중심의 신성장 거점도시로 발전해 나가는 모습을 전시했다.

4D입체영상관은 환상적인 3D영상을 흔들리는 특수의자에 앉아 관람할 수 있도록 했고, 트릭아트전시관은 입체감을 부여한 착시미술작품을 전시하여 그림과 관람객이 하나 되어 만드는 체험미술 공간으로 구성돼있다.

박보생 시장은 “특별전시관은 오는 5월에 개최하는 제51회 경북도민체육대회뿐만 아니라 매년 30여개가 넘는 전국단위대회 개최 시 우리시를 찾는 선수․임원, 관람객은 물론 우리시민들에게 김천시의 미래발전상을 홍보하고 대한민국 스포츠 중심도시의 위상을 높일 것이다. 특히 4D입체영상관은 어린이, 청소년 등 온 가족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체험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별전시관의 운영기간은 16일부터~5.13일까지이며 평일에는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및 각급 단체별로 사전예약제를 실시하고 있고 주말에는 일반관람객 위주로 운영한다.(※매주 월요일 : 휴관, 예약문의 ☎420-7914, FAX 420-7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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