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신승엽 기자] 창업진흥원은 인공지능 분야의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도전 K-스타트업 2020’ 부처합동 창업경진대회의 중소벤처기업부 예선대회 ‘AI리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도전 K-스타트업은 중기부‧교육부‧과기정통부‧국방부‧문체부‧여가부‧특허청 등 7개 부처 합동으로 개최되는 국내 최대규모 창업경진대회로, 부처별 예선이 진행된 후 예선을 통과한 (예비)창업기업을 대상으로 부처 통합 본선이 개최된다.
AI리그는 7개 부처 중 중기부의 예선이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유망 창업아이템을 보유한 참가자 간 경쟁을 통해 총 15개의 팀이 선정된다. 이 15개 팀은 통합 본선으로 진출해 왕중왕에 도전할 수 있다.
AI는 대표적 미래 기술이자 특히 코로나19 이후 비대면·디지털 시대를 여는 핵심 기술이다. 지난해 도전 K-스타트업의 대상 수상기업인 디자인노블도 AI를 통한 패션 디자인 서비스를 개발한 AI 스타트업이었다.
리그에는 AI를 활용한 유망 아이템을 가진 7년 이내 (예비)창업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최종 왕중왕전 수상팀에게는 상장(대통령상‧국무총리상 등)과 상금(15억8000만원, 최대3억원) 및 창업, R&D, 특허 등 후속연계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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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승엽 기자 sys@m-i.kr신승엽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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