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요양원 신규 종사자 코로나19 검진 ‘의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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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요양원 신규 종사자 코로나19 검진 ‘의무화’
  • 윤성수 기자
  • 승인 2020.05.25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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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부터 관할 보건소에서 무료검진

[매일일보 윤성수 기자] 광주광역시는 25일부터 코로나19 고위험 시설인 요양원에 신규 채용되는 직원에 대해 코로나19 진단을 의무화하고, 요양원 관할 보건소에서 무료검진을 실시한다.

요양원은 밀폐된 공간에 기저질환을 앓는 등 건강이 취약한 노인층이 다수 이용하는 시설로, 감염 고위험시설로 관리하고 있다.

그동안 외부인 출입과 방문객 면회를 금지하는 등 감염예방 특별관리를 해왔지만, 시설 종사자를 신규 채용하는 경우에는 본인이 검진비용을 전액 부담했다.

양근수 시 고령사회정책과장은 “신규 종사자 무료검진을 통해 시설 내 어르신들의 코로나19를 예방하고 건강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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