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전 공항 지점 탑승구에 자동 손 소독기 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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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전 공항 지점 탑승구에 자동 손 소독기 비치
  • 박주선 기자
  • 승인 2020.05.25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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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승객이 탑승 전 탑승구 앞에 비치된 자동 손 소독기로 손소독을 하고 있다. 사진=에어부산 제공
에어부산 승객이 탑승 전 탑승구 앞에 비치된 자동 손 소독기로 손소독을 하고 있다. 사진=에어부산 제공

[매일일보 박주선 기자] 에어부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손님들의 안심 탑승을 위해 25일부터 국내 전 공항 지점 탑승구에 자동 손 소독기를 비치한다고 밝혔다.

에어부산은 공항 도착 후 발권, 탑승에 이르는 전 과정의 절차도 완벽한 감염 방지를 위해 전면적으로 개선한다. 먼저 공항 발권 카운터 앞바닥에 1m 간격으로 표시를 해 △발권 카운터 손님 간 거리두기를 실시하며 △탑승 전 손 소독 시행 △셀프 탑승권 인식 △기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이날부터 시행하기로 했다.

또 기존에 실시하고 있는 △기내 가운데 좌석 비우기 △기내 다중이용시설물 상시 소독 등의 제도도 더욱 면밀하게 실시해 기내에서의 감염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계획이다.

에어부산은 열화상 카메라 비치 이후 탑승지연과 번거로움 없이 전 탑승객에 대한 발열 검사가 가능해졌으며, 조업사 소독업 등록 이후에는 더욱 적극적인 기내 소독을 진행하고 있다.

한태근 에어부산 사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항공기 이용과 선택에 대한 기준이 변화될 것으로 판단해 기내 감염 예방을 경영의 중요한 축으로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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