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산업, ‘다사역 금호어울림’ 클린 견본주택 29일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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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산업, ‘다사역 금호어울림’ 클린 견본주택 29일 오픈
  • 전기룡 기자
  • 승인 2020.05.25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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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당 평균 분양가 1350만원
‘다사역 금호어울림 센트럴’ 조감도. 사진=금호산업 제공
‘다사역 금호어울림 센트럴’ 조감도. 사진=금호산업 제공

[매일일보 전기룡 기자] 금호산업이 대구 달성군 다사읍 다사역 공동주택사업인 ‘다사역 금호어울림 센트럴’의 본격적인 분양엔 나선다.

금호산업은 오는 29일 ‘다사역 금호어울림 센트럴’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6층, 8개동, 아파트 869가구, 오피스텔 75실 등 총 945가구 규모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59~231㎡, 오피스텔은 단일 전용면적 84㎡로 구성됐다.

분양가는 3.3㎡당 1350만원대로 책정됐다. 아파트는 계약금 10%(2회 분납)와 중도금 60% 이자 후불제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 6개월 뒤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클린 견본주택 방식으로 운영된다. 홈페이지 사전방문 예약자에 한해 입장이 가능하며, 마스크 미착용자는 출입을 금지한다. 입장 시 전신소독을 실시하고 열화상 카메라, 손 세정제 등도 견본주택에 비치할 예정이다.

‘다사역 금호어울림 센트럴’은 대구지하철 2호선 다사역의 바로 앞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다. 여기에 2021년 KTX 서대구역도 개통예정인 만큼 교통망도 더욱 좋아질 예정이다.

교육여건도 우수하다. 단지 옆으로 다사초교와 유치원이 인접해 있고 다사중, 다사고 등도 도보로 이동할 수 있다. 죽곡지구 학원가와 계명대학교도 가깝고 달성군립도서관도 이용이 편리하다.

분양 관계자는 “대구시에 첫 선을 보이는 ‘금호어울림’ 브랜드 아파트”라며 “다사역 초역세권 입지에 초등학교가 단지와 인접해 있는 등 입지가 우수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견본주택은 대구 달서구 이곡동 1258번지에 마련된다. 입주는 2023년 3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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