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정보문화산업진흥원-LG유플러스 “5G 실감형 콘텐츠 활성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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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정보문화산업진흥원-LG유플러스 “5G 실감형 콘텐츠 활성화” 추진
  • 박웅현 기자
  • 승인 2020.05.24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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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4년까지 KTX 천안아산역 일원에 556억 원 투입
‘충남 실감 콘텐츠 R&BD 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등

[매일일보 박웅현 기자] 충남 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맹창호)과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최근 서울 강서구 LG유플러스 마곡 사옥에서 5G 실감 콘텐츠 추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충남 형 실감 콘텐츠사업의 본격 추진에 나선다.

충남 실감 콘텐츠 R&BD 클러스터는 5G 기반의 신산업 육성 및 지역 제조중소기업의 가상·증강현실(VR·AR) 기술의 융합서비스 창출을 위해 2024년까지 KTX 천안아산역 일원에 총 556억 원을 투입해 클러스터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클러스터에는 진흥원 산하의 콘텐츠 기업지원센터를 비롯해 글로벌게임센터, VR·AR 제작거점센터가 구축되며 실감 콘텐츠 스타트업 기업과 창작-제작-유통에 이르는 전 단계 지원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양사는 협약에 따라 클러스터에 VR·AR 기능 중심의 5G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산·학·연 연계 협력을 추진하게 된다.

또한, 충남지역 실감 콘텐츠 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 실감 콘텐츠 고도화를 위한 기술지원은 물론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기반 차세대 네트워크 운영시스템 구축과 국내·외 시장 진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안을 함께 하게 된다.

최윤호 LG유플러스 AR/VR 서비스담당(상무)은 “LG유플러스는 최근 5G 혁신형 콘텐츠 제작과 유·무선 융·복합 기술개발에 투자를 집중하고 있다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진흥원과 실감형 콘텐츠 생태계 조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설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맹창호 진흥원장은 “4차산업혁명 시기 충남은 5G를 토대로 실감형 콘텐츠의 최첨단산업을 이끌 준비 중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고품질의 차별화된 R&BD 클러스터 구축에 한발 더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충남=박웅현 기자 seoulca19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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