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광주에 청년 창작활동 지원주택 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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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광주에 청년 창작활동 지원주택 세운다
  • 성동규 기자
  • 승인 2020.05.24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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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창작레지던시 추진 협약
LH는 지난 22일 광주시,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창작레지던시 행복주택 사업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LH 제공

[매일일보 성동규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22일 광주시,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창작레지던시 행복주택 사업추진 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창작레지던시 행복주택은 문화콘텐츠산업에 종사하는 청년들이 안정적인 주거환경 아래 창작 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LH는 광주시가 제공하는 유휴 공공부지에 행복주택을 주변 시세의 72% 수준으로 공급하고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관련 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입주자를 모집해 시설을 운영하기로 했다.

첫 사업 대상지로는 광주 남구 사동의 청년예술인지원센터부지가 꼽히고 있다. 세 개 기관은 해당 부지를 활용해 국토교통부의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공모에 참여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변창흠 LH 사장은 “문화콘텐츠산업 종사자들이 편안히 거주하면서 창작 활동을 함께 할 수 있다면 지속가능한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LH는 앞으로도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해 유익한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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