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농산물가공 창업 교육 개강
상태바
구례군, 농산물가공 창업 교육 개강
  • 윤동은 기자
  • 승인 2020.05.24 13: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전 방역과 개인위생 수칙 준수로 안전한 교육 추진
지난 22일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에서 농산물가공 창업 교육 개강식을 가진 모습.(사진제공=구례군)
지난 22일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에서 농산물가공 창업 교육 개강식을 가진 모습.(사진제공=구례군)

[매일일보 윤동은 기자] 전남 구례군은 지난 22일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에서 농산물가공 창업 교육 개강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교육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교육에는 농산물가공 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 40여 명이 참여한다.

구례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교육을 연기해 왔으나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개강했다.

교육생 간 2미터 이상 거리 유지를 위해 지정석을 배치하고, 교육 전 수강생 전원 마스크 착용 및 손씻기를 의무화하는 등 안전하게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방역관리에 주의를 기울였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의 성공적인 가공창업을 지원하여 우리 농산물의 활용도를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총 15회 차에 걸쳐 가공 기초이론, 제품개발 역량 강화, 현장 위생관리, 농산물 가공창업 절차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본 교육을 이수한 농업인은 구례농산물가공센터의 가공장비를 사용할 자격이 부여되며, 본인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직접 가공판매 할 수 있게 된다.

농업기술센터 박노진 소장은 “코로나19로 교육에 대한 우려가 많았으나 식품 제조업을 준비하고자 하는 많은 농업인들이 열정을 가지고 참석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농산물 가공 상품화를 통한 부가가치 창출로 농가소득 증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