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6층~지상 22층, 32개동, 4116가구 규모
[매일일보 전기룡 기자] 롯데건설이 강북 최대 재개발사업인 서울 은평구 ‘갈현1구역’을 수주했다.
롯데건설은 지난 23일 열린 갈현1구역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1768명의 조합원이 참석해 1555명이 찬성표를 던져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갈현1구역은 지하 6층~지상 22층, 32개동, 4116가구 규모의 강북 최대 재개발 사업지 중 하나다. 공사비만 해도 9255억원에 달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끝까지 믿고 응원해주신 갈현 1구역 조합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전폭적인 지지를 받은 만큼 최고의 단지를 만들어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롯데건설은 도시정비 수주 1조원 클럽에 가입했다. 롯데건설은 갈현1구역(9255억원)의 시공사로 선정되기에 앞서 울산 중구 B-05 재개발(1602억원), 부산 범일2구역 재개발(5030억원)도 수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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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노력의 왕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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