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오기춘 기자]
동두천시 보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경부영·박미애)에서는 지난 21일 관내 독거어르신 가정을 방문하여, 정성들여 준비한 간식과 생필품을 전달했다.
보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정 10가구와 결연을 맺고,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이웃을 돕고자하는 마음으로 여러 위원들이 함께 모여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어르신을 방문하여 말벗을 해드리며, 어르신들의 복지사항을 파악하고,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과 의논하여 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동두천시 이웃 돌봄의 메카로 자리잡고 있다.
박미애 위원장은 “이제는 찾아가는 가정방문을 통한 말벗과 상담, 그리고 반찬 및 물품 돕기에서 벗어나, 독거어르신들이 실제로 필요한 의식주 및 병원방문 보조 등 일상생활까지 봉사의 영역을 확대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경부영 동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주 찾아가는 가정방문과 밑반찬 전달, 주거환경 개선 등으로 아낌없이 희생하고, 봉사해주시는 지역사회협의체 위원님들 덕분에, 행복한 보산동이 만들어지는 것 같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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