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올해 사업계획 방향 공유 및 의견수렴 등 1차 총회 개최
[매일일보 조남상 기자] 천안시는 지난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상돈 천안시장과 주민참여예산위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2020년 본격적인 위원회 활동에 앞서 주민참여예산제를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해 분과위원회를 재정비하고 위원들의 의견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주민참여예산 참여위원의 전문성 향상과 제안사업의 다변화를 위해 사례개발 위주의 맞춤형 교육도 실시했다.
시는 전년도 각 읍면동 주민참여예산 지역회의와 시민참여를 통해 143개 사업을 공모 받았으며, 이중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사업부서 검증을 거쳐 93개 생활밀착형 사업을 선정해 예산에 반영했고 올해 체계적으로 시행 중에 있다.
박상돈 시장은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해 예산운용의 투명성과 재정 배분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천안시 주민참여예산제도를 올해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천안 조남상기자/cooki79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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