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의회 나상희 의원, 목동 900-4 지구단위계획 변경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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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의회 나상희 의원, 목동 900-4 지구단위계획 변경 간담회 개최
  • 백중현 기자
  • 승인 2020.05.22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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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울시 해당지역 교육연구시설에서 지식산업센터로의 용도변경 추진
인접 지역 주거지 일조‧조망권 등 악영향 우려…“타목적 신축 승인 강력 반대”
양천구의회 나상희 의원이 지난 20일 구의회 회의실에서 목동 900-4번지 지구단위계획 변경과 관련, 한신청구아파트 주민 대표 및 양천구청 관계자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었다. 사진=나상희 의원실 제공
양천구의회 나상희 의원이 지난 20일 구의회 회의실에서 목동 900-4번지 지구단위계획 변경과 관련, 한신청구아파트 주민 대표 및 양천구청 관계자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었다. 사진=나상희 의원실 제공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 양천구의회 나상희 의원(미래통합당, 신정6‧7동)이 지난 20일 구의회 회의실에서 목동 900-4번지 지구단위계획 변경과 관련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나상희 의원을 비롯해 양천구의회 이재식 복지건설위원장, 이인락 의원과 한신청구아파트 주민 대표 및 양천구청 관계자가 참석했다.

 나상희 의원에 따르면 목동 900-4번지 토지는 2015년에 교육연구시설로 용도변경 되었으나, 최근 서울시는 해당지역을 교육연구시설에서 지식산업센터로의 용도변경을 추진하고 있다.

 

인근 주민들은 해당 지역이 양천자원회수시설과 인접해 향후 시설중장기개선사업 시행 시 직접 영향을 받을 수 있어 서울시의 폐기물 정책 및 에너지 공급 정책에 큰 걸림돌이 될 수 있으며, 인접 지역 주거지에 일조‧조망권 등 악영향을 끼칠 수 있음을 우려하고 있다. 이에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통한 타목적 건물 신축 승인을 강력히 반대하고 있다.

 나상희 의원은 “간담회를 통해 주민들과 지역 현안에 관해 충분한 의견을 나눌 수 있었다”며 “주민들과 나눈 이야기들은 여러 의원님들과 충분히 논의해 집행부와 서울시에 건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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