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긴급구호 물품 전달, 고위험군 학생들에게 우선 지원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22일 오전 10시,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 강원본부(본부장 박미경)로부터 코로나19 긴급구호 물품 마스크 1만장(1천 5백만 원 상당)을 전달받았다고 22일 밝혔다.
교육청은 코로나19 확산 및 장기화에 따라 도내 경제적 어려움으로 마스크를 구매하기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것으로, 행복 나눔 교육복지사업 중심학교 35개 중학교에 배포되어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학생들과 만성호흡기질환 등 코로나19 고위험 군에 속하는 학생들에게 우선적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김흥식 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장은 “굿네이버스 강원본부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의 건강지원은 교육적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