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재난지원금 ‘찾아가는 현장접수처’… 시민들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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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재난지원금 ‘찾아가는 현장접수처’… 시민들 큰 호응
  • 김동환 기자
  • 승인 2020.05.22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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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부터 79개소에 306명 인력투입해 찾아가는 재난지원금 현장접수처 운영
현장접수처-퇴계원 신도아파트 경로당 앞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남양주시가 재난지원금의 빠르고 편리한 지급을 위한 ‘찾아가는 현장접수처’를 운영, 적극 행정의 모범 사례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2일 조광한 시장은 "코로나 19에 따른 어려움을 감내하고 있는 시민들에게 보다 신속하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 위해 운영 중이다"고 입장을 밝혔다. 

시는 5월 18일~5월 24일까지 시민들이 집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정부와 시 재난지원금을 동시에 신청할 수 있다.

시는 16개 읍면동 주민센터 외 마을회관, 경로당,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등 총 79개소에‘찾아가는 현장접수처’를 설치·운영하고 있다.

이번 ‘찾아가는 현장접수처’는 시 소속 공무원 180여명이 투입된다.  또한 126명의 지역 이·통장과 새마을부녀회 등 사회단체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다. 

이·통장과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지역 주민들이 실수하지 않고 편안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발열 체크와 신청서 작성 대행 등을 담당하며 현장 공무원들의 업무를 경감해주고 있다.

현장접수처-별내동 미리내마을 4-2 단지 관리사무소
현장접수처-별내동 미리내마을 4-2 단지 관리사무소

특히, 일부 마을에서는 근무하고 있는 공무원들에게 점심식사를 직접 만들어 제공하는 등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조광한 시장은 “재난지원금 신청을 위해 시민들이 많이 모일 경우 감염 위험이있고, 오래 기다리는 불편이 있어 이를 덜어드리고 좀 더 빨리 지급해 드리기 위해 주중뿐만 아니라 휴일에도 현장접수처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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