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이정수 기자] 칠곡군 교통행정과는 21일 왜관북부정류장, 왜관 남부정류장에서 개인택시 칠곡군지부 및 모범운전자회 회원들과 합동으로 코로나19의 조기종식을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30여명이 참여해 정류장 주변, 공중화장실, 승·하차대 청소,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생활방역 수칙 홍보 전단 500부를 배부했다. 이번 행사는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에 따라 학생들과 대중교통이나 택시를 이용하는 승객들의 안전을 위해 마련했다.
칠곡군 관계자는 생활 속 거리두기 핵심수칙인 ▲아프면 3~4일 집에 머물기 ▲사람과 사람 사이 두 팔 간격 건강 거리 두기 ▲30초 손 씻기, 기침은 옷소매 ▲매일 2번 이상 환기, 주기적 소독 ▲거리는 멀어져도 마음은 가까이 등을 반드시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백선기 군수는 “군민들의 뛰어난 시민의식과 모범적인 방역수칙 준수로 추가 확진자가 나타나지 않은 것에 대하여 감사드린다” 며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될 때까지 방심해서는 안 된다. 생활 속 거리두기와 개인위생관리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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