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ENG, ‘힐스테이트 청량리 더퍼스트’ 22일 견본주택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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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ENG, ‘힐스테이트 청량리 더퍼스트’ 22일 견본주택 오픈
  • 최은서 기자
  • 승인 2020.05.21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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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5층~지상 최고 43층·3개동 총 486실 규모 오피스텔과 근린생활시설 분양
청량리역 역세권 입지…GTX B·C 노선과 정비사업·광역환승센터 등 개발 호재 多
‘힐스테이트 청량리 더퍼스트’ 투시도. 사진=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청량리 더퍼스트’ 투시도. 사진=현대엔지니어링

[매일일보 최은서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22일 ‘힐스테이트 청량리 더퍼스트’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620-56, 60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43층, 3개동에 총 486실 규모의 주거형 오피스텔과 근린생활시설로 들어선다. 

단지가 들어서는 청량리역 일대는 지하철 1호선·경원선·분당선·경의중앙선·경춘선·KTX강릉선 등 총 6개의 노선이 지난다. 또 단지 주변으로는 서울과 수도권 지역을 오가는 60여 개의 버스 노선을 이용할 수 있으며 왕산로, 고산자로, 천호대로, 내부순환로, 동부간선도로 접근성도 용이하다.

단지는 롯데백화점(청량리점), 롯데마트(청량리점), 홈플러스(동대문점), 약령시장, 경동시장, 청량리종합도매시장, 청량리농수산물시장 이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전용면적 53㎡, 84㎡타입에는 각각 3베이,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한다. 일부 호실에는 드레스룸, 팬트리 등의 넉넉한 수납공간을 마련한다. 단지 조경은 A블록과 B블록으로 나눠 설계되며 각 블록별로 다른 콘셉트의 녹지가 어우러질 계획이다.

특화시스템으로는 초미세먼지 99.97%를 차단할 수 있는 H13등급 필터가 적용된 에어샤워시스템과 전열교환방식 실내 환기 시스템이 도입된다. 이 밖에도 친환경 콘덴싱 보일러, 지하주차장 무덕트 환기시스템으로 세대 내·외부의 쾌적성을 높였다. 또 가전기기 연동 통합 플랫폼 ‘Hi-oT’ 서비스를 제공하고 전자책 도서관, 전기차 충전설비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구비될 예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청량리역은 GTX-B(2019년 8월 예비타당성 통과), GTX-C(2018년 12월 예비타당성 통과) 노선과 더불어 지난해 2월 서울시가 발표한 ‘제2차 서울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포함된 강북 횡단선(추진중), 면목선(추진중)이 계획돼 있다.  향후 총 10개 노선이 지나는 서울 최고의 교통 허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청량리3구역, 청량리4구역, 동부청과시장정비사업 등이 이미 공사를 진행 중이며, 전농구역, 용두1구역, 전농12구역 등 사업지 인근 정비예정사업이 다수 예정돼 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청량리역을 서울역, 삼성역과 함께 GTX 트라이앵글(GTX역사 30개 중 2개 노선이 경유하는 3곳)로 조성하기 위한 ‘청량리역 공간구조 개선 및 광역환승센터 구축 기본구상 연구용역’에 착수했다고 밝혀 이 일대 교통 여건은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또 서울시는 지난 1월 동대문구 제기동· 청량리동 청량리 종합시장 일대 총 42만892㎡에 대한 ‘청량리 종합시장 일대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을 고시했다.

단지의 근린생활시설은 기본적으로 486실의 오피스텔 고정 수요와 인근 대학가, 전통시장 및 청량리역을 이용하는 많은 유동인구를 확보하고 있다. A블록과 B블록 2개로 조성되며 청량리역 6번출구 바로 앞 왕산로 7차선대로변 입지와 수요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MD로 구성해 주변 상가와 연계된 스트리트형 설계가 적용될 계획이다.

견본주택은 서울 동대문구 신설동 92-62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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