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국제업무지역서 상주직원 1230여명 참여
[매일일보 최은서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0일 공항 인근지역 시설물 화재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공항상주직원을 대상으로 화재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호텔, 사무실, 병원 등이 밀집한 인천공항 국제업무지역에서 진행됐으며 인천공항공사, 서울지방항공청, 법무부, 세관 등 상주직원 123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 참가자들은 마스크를 착용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를 유지하는 등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서도 만전을 기했다.
구본환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인천공항공사는 ‘안전은 타협할 수 없는 가치’ 라는 인식을 바탕으로,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공항 인근 화재에 대비한 신속 대응체계를 확립함으로써 여객과 공항상주직원들의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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