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김화읍새마을부녀회, 코로나 극복을 위한 김화읍 행복나눔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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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김화읍새마을부녀회, 코로나 극복을 위한 김화읍 행복나눔 행사 개최
  • 윤여경 기자
  • 승인 2020.05.21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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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김화읍새마을부녀회(회장 신혜순)는 21일 김화읍사무소에서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관내 독거노인을 위한 계절김치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매일일보 윤여경 기자] 강원 철원군 김화읍새마을부녀회(회장 신혜순)는 21일 김화읍사무소에서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관내 독거노인을 위한 계절김치 담그기 행사를 열었다.

김화읍 새마을부녀회원 15여 명이 정성껏 담근 열무얼갈이김치를 가구당 5kg씩 총 150상자를 전달했다.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과 대면 접촉 최소화를 위해 각 가정 현관문 앞에 배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화읍새마을부녀회는 해마다 직접 김장김치를 담가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으며 신혜순 회장을 비롯한 부녀회 회원들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이 이웃의 따뜻한 정을 느끼고 행복해하실 것을 생각하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김화읍 출신 (주)다인미트 신기천 대표가 돈육(목살) 100kg을 선뜻 제공하여 열무얼갈이김치와 함께 각 세대에 전달되었다.

이강석 김화읍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도 묵묵히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김화읍새마을부녀회와 ㈜다인미트 신기천 대표의 행복나눔에 감사드린다”며, “덕분에 코로나19를 잘 극복하고 하루빨리 우리 주민들의 일상이 정상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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