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투어 10월 마이어 클래식 코로나19 영향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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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투어 10월 마이어 클래식 코로나19 영향 취소
  • 한종훈 기자
  • 승인 2020.05.21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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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시상 없앨 가능성 높아
대회 재개 시 캐디 없이 출전 허용
LPGA 투어 깃발. 사진= LPGA 투어 홈페이지 캡처.
LPGA 투어 깃발. 사진= LPGA 투어 홈페이지 캡처.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올해 10월 열릴 예정이던 LPGA 투어 마이어 클래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취소됐다. 대신 같은 기간 7월 말로 예정됐던 숍라이트 클래식이 열린다.

LPGA 투어는 21일 “10월 2일부터 미국 미시간주에서 열릴 예정이던 마이어 클래식을 열지 않기로 했다”면서 “대신 7월 말로 예정됐던 숍라이트 클래식이 마이어 클래식 기간인 10월 2일 개막으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숍라이트 클래식은 원래 5월에 열릴 예정이었다가 7월 말로 개최 시기가 한 차례 미뤄진 바 있다.

또, LPGA 투어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이번 시즌에 대한 시상이 없을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더불어 2020시즌 선수들의 출전 자격을 2021시즌에도 유지하도록 하고 다음 시즌 출전 자격을 부여하는 큐 시리즈 올해 대회를 열지 않기로 했다.

또, LPGA 투어는 시즌이 재개되면 선수가 캐디를 동반하지 않고 대회에 출전하는 것을 허용하기로 했다.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채널은 21일 “올해 잔여 일정에서 선수가 원할 경우 캐디 없이 직접 골프백을 메고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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