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스크린골프 업체인 브리보 퍼블릭 스크린이 KLPGA 투어 통산 3승을 기록 중인 ‘미녀골퍼’ 안신애와 전속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 브라보 퍼블릭 관계자는 21일 “안신애를 전속모델 체결해 기존 스크린 골프와 차별화된 이미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브라보 퍼블릭 스크린은 18홀에 7900원의 가격을 앞세워 스크린골프 시장에 뛰어들었다. 6년 간 개발한 골프 시뮬레이터를 통해 100여 개의 코스에서 라운드를 할 수 있다. 저렴한 가격에 골프 클럽과 골프화, 골프 장갑 대여가 가능하다.
룸 형태가 아닌 오픈형 부스는 볼링 펍을 연상시킨다. 혼족 골퍼도 부담 없이 이용 가능해 가성비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전국 17개 매장이 운영 중이다. 올해 안에 70호점, 내년까지 150호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속 모델 계약을 체결한 안신애는 뛰어난 패션 감각과 외모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올해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풀시드를 획득해 시즌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안신애는 “저렴한 퍼블릭 골프는 대중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골프의 문턱을 낮추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또한 필드에 나갈 시간이 부족한 바쁜 현대인들에게도 좋은 코스가 되어줄 것이다. 전속모델로 브라보 퍼블릭 스크린이 표방하는 골프의 대중화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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