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력 예방, 부정청탁금지, 도핑방지 교육 등
[매일일보 박웅현 기자]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청렴한 학교운동부 운영과 학교운동부 지도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원격연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학교체육진흥법에 따라 매년 실시하던 학교운동부 지도자 연수를 코로나 19 감염병으로 집합 연수가 어려워짐에 따라 원격연수로 전환해 연수프로그램을 지원하며, 프로그램은 역량 강화, 부정청탁금지, 도핑방지 교육 등 3개의 단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학생선수 지도 역량을 강화하고 학교운동부 지도자의 협력적 태도 형성을 위해 행동강령, 대인관계, 가치추구, 성폭력 예방 등의 교육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청렴한 학교운동부 운영을 위해 부정청탁금지법 관련 내용이 담겨있으며, 연수는 학교운동부 훈련 재개 후 학생선수에 대한 밀착 지도가 가능하도록 3개월의 수강 기간으로 운영한다.
서연근 체육 건강 과장은 “코로나 19 감염병 지속으로 학교현장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원격연수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되었고, 앞으로도 학교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해 행·재정적인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박웅현 기자 seoulca19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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