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박웅현 기자] 보령소방서는 21일 성주산 자연휴양림 일대에서 봄철 산악사고 대비 특별 인명구조훈련을 펼쳤다.
이번 특별 훈련은 봄철 등산객이 증가하면서 다양한 유형의 산악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상황 및 유형별 산악구조기법을 숙달하여 산악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 대응 체계를 확립하고자 마련됐다.
훈련 내용으로는 산악사고 유형별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산악구조장비 사용법 및 로프매듭법과 산악안전사고 응급환자 발생 시 이송방법 등을 시현했다.
방상천 소방서장은 “다수의 등산객이 방문하는 봄철을 맞아 산악사고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만큼 전문적인 훈련을 통하여 등산객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등산객들도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안전한 산행문화 정착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보령=박웅현 기자 seoulca19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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