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제9회 부산 마이스 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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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제9회 부산 마이스 페스티벌 개최
  • 최인락 기자
  • 승인 2020.05.20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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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벡스코에서 지역 MICE산업 활동 지원
최신 마이스 트렌드 교육 등 전국 지자체 공무원 교육도
지난해 열린 제8회 부산마이스페스티벌에서 공무원 대상 MICE교육을 진행하는 모습. 사진=부산시
지난해 열린 제8회 부산마이스페스티벌에서 공무원 대상 MICE교육을 진행하는 모습. 사진=부산시

[매일일보 최인락 기자] 부산시는 코로나19로 주춤했던 지역 마이스 행사의 재도약을 위해 ‘제9회 부산 마이스(MICE) 페스티벌’ 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22일 벡스코에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9회째로서 ‘MICE 4.0, 부산에서 +(플러스)하다’라는 주제로 미팅테크놀로지 등 최신 트렌드가 반영된 4차산업 혁명기술과 마이스 산업이 융복합된 행사로 진행한다.

개최 당일인 22일 오후 12시 박성훈 경제부시장 주재의 마이스 관계기관, 업계와 마이스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가 열린다. 이어 1시 30분 벡스코 컨벤션홀 2층에서 관광마이스산업국의 지난 1년간의 성과 개막영상 상영 등 개막식이 개최되고 부산관광마이스진흥회 비전 선포, 부산컨벤션산업협회 발대식, 마이스 리더스 포럼, 미팅테크놀로지 브랜드 PT쇼 등 지역 마이스 구성원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행사통합관리시스템(징검다리커뮤니케이션), 비콘을 활용한 전시회 맞춤솔루션(더웰) 등 미팅테크놀로지 기술 적용을 위해 지역업체 15개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여기서는 행사 상담도 받을 수 있는 미팅테크놀로지 전시와 부산관광기념품 10선 홍보부스 운영으로 참가자에게 부산대표 관광기념품을 홍보하고, 기념품으로 관광상품 구매 티켓을 배부해 직접 관광상품을 구매할 기회도 제공한다.

개막식 직후 열리는 마이스 포럼에서는 동덕여대 윤영혜 교수가 ‘지속가능 MICE 발전방향’에 대해 같은 시간 서울에 있는 엠더블유네트웍스 성민욱 대표와 홀로그램 라이브 방식의 강연을 선보인다. 코로나 이후의 부산 마이스 산업 방향 설정을 위한 ‘포스트 코로나19 부산MICE 대응방안’이라는 주제로 성은희 동서대 교수와 5명의 패널이 이슈 토론을 할 예정이다.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 ‘전국 지자체 공무원 및 공사 직원 MICE교육’에서는 50명을 선정해 부산 유니크베뉴 답사 및 요트체험, 최신 마이스 트렌드, 국제회의 유치활동 사례, 행사대행용역에서의 공정거래 가이드라인 등을 교육한다.

부산시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행사장 입구 열감지기와 비접촉 체온 체크, 에어커튼, 마스크와 멸균장갑 착용 등 철저한 방역 활동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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