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21일 다섯 번째 장난감도서관‧열린육아방 개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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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21일 다섯 번째 장난감도서관‧열린육아방 개관식
  • 백중현 기자
  • 승인 2020.05.20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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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상황으로 장난감도서관은 제한적 운영
열린육아방은 어린이집 개원 시기에 맞춰 운영 예정
양천구가 21일 신월5동 방아다리 장난감도서관 및 열린육아방’ 개관식을 개최한다. 사진=양천구 제공
양천구가 21일 신월5동 방아다리 장난감도서관 및 열린육아방’ 개관식을 개최한다. 사진=양천구 제공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21일 신월5동 방아다리 장난감도서관 및 열린육아방’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신월5동 복합청사를 증축하면서 지역주민들의 육아부담을 덜고 더 나은 보육환경을 제공하고자 ‘방아다리 장난감도서관 및 열린육아방’을 조성했다. 육아가 처음이라 고민이 많은 초보 부모나 혼자 외롭게 육아 중인 엄마·아빠가 모여 육아 정보도 나누고, 아이들은 실내에서 마음껏 놀 수 있도록 조성된 공간이다.

 또한 보육교사 자격증을 가진 보육전문 요원이 상주하면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에 거주하고 미취학 영유아 자녀를 둔 가정이라면 연회비 1만 원을 납부하고 △장난감도서관 1회 2점 이내 최대 15일까지 장난감 무료 대여 서비스 △열린육아방은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후 1회(2시간) 이용요금 1,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단, 현재는 코로나19 상황의 장기화로 실내 활동 비중이 높아진 영유아 가정을 위해 장난감도서관만 제한적으로 하루 2회 정해진 시간(오전 10~12시, 오후 2~4시)에만 운영 중이며, 열린육아방은 어린이집 개원 시기에 맞춰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아이들이 자라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날씨에 상관없이 뛰어놀 수 있는 실내놀이공간인 양천공원 내 키지트 조성, 부담 없이 장난감을 빌릴 수 있는 총 4곳의 장난감도서관 및 열린육아방 운영, 육아를 위한 아이맘 카페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시행해왔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단순히 장난감을 빌리는 공간이 아니라 육아정보와 다양한 경험을 교환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양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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