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식 담양군수,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전액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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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식 담양군수,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전액 기부
  • 이형래 기자
  • 승인 2020.05.20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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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위기극복 동참하고자 2인 가구 지원금 전액 기부
코로나-19 대응 회의 모습.(사진제공=담양군)
코로나-19 대응 회의 모습.(사진제공=담양군)

[매일일보 이형래 기자] 전남 담양군수 최형식이 정부 긴급재난지원금을 전액 기부한다.

최 군수의 이번 기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과 고통을 분담하고자 전남 21개 시장‧군수들과 함께 지난 4월부터 3개월간 월급의 30%를 반납하기로 한데 이은 두 번째 결정이다.

최 군수는 “코로나19 위기상황을 겪으며 보편적 복지의 중요성과 함께 서로 이웃을 돌보고 나누며 동행하는 연대와 공동체에 대한 중요성이 커졌다”며 “가족, 이웃, 그리고 지역사회 구성원 간의 연대와 기부실천 생활화를 통한 공동체 강화가 위기를 극복하고 민주적 가치를 실현하는 지역의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상황 속 지역사회에 기부문화가 보편화 되는 마중물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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