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9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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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9번째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 오범택 기자
  • 승인 2020.05.20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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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서산시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시 브리핑을 하고 있는 맹정호 서산시장 모습/사진=오범택 기자
지난 2월 서산시 코로나19 첫 확진자 발생시 브리핑을 하고 있는 맹정호 서산시장 모습/사진=오범택 기자

[매일일보 오범택 기자]충남 서산시에 코로나19 9번째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20일 서산시에 따르면 서산#9 확진자는 석림동에 거주하는 A씨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산태안지사에 근무하는 직원이며, 서울삼성병원 확진자의 접촉자로서 지난 5월 9일부터 10일까지 만난 친구가 어제(5.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20일 새벽 1시31분에 확진 판정을 받고 천안의료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으며, 확진 판정 이후, 함께 근무하는 직장동료들에 대해서는임시 자가격리 조치하였으며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하여 진단검사를 진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 앞으로 역학조사를 통해 접촉자를 추가 조사하고자가격리 등 필요한 모든 조치를 하겠다”며 “손 씻기와 마스크 쓰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주시고,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확진자 이동경로는 현재 역학조사관들이 확인 중에 있으며, 결과가 나오는 대로 신속히 공개토록 하고 이후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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