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체험 프로그램 '바다마을 2020 살아가기'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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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체험 프로그램 '바다마을 2020 살아가기' 재개
  • 최인락 기자
  • 승인 2020.05.19 17: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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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와 접목한 해조류 체험․교육프로그램
오는 6월부터 매주 토요일, 초등학생 및 학부모 대상
기장군은 코로나19로 인해 잠점 중단했던 어린이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바다마을 2020살아가기 해조류 체험프로그램을 6월부터 재개한다.  해조류육종윱합연구센터의 해조류 체험교육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작품(사진=기장군)
기장군은 코로나19로 인해 잠점 중단했던 어린이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바다마을 2020살아가기 해조류 체험프로그램을 6월부터 재개한다. 해조류육종윱합연구센터의 해조류 체험교육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작품(사진=기장군)

[매일일보 최인락 기자] 기장군 해조류육종융합연구센터는 ‘바다마을 2020 살아가기’ 해조류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오는 6월부터 재개한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잠정 중단했던 프로그램이다.

기장군은 19일 “‘바다마을 2020 살아가기’는 바다(해조류)와 접목해 꿈과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과학·예술 융합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월별 차별화된 주제로 해조류 장식 파우치 만들기, 바다 속 풍경 액자 만들기, 멸치 칠보공예 등을 아이들이 직접 제작해 봄으로써 바다(해조류)에 대한 친근감을 쌓고 해조류에 대한 지식 습득뿐아니라 창의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또 “지역 어린이 및 청소년 등에게 고품질의 문화적 체험 활동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해 연구센터와 예술가 단체인 기장공예가협회가 체결한 ‘바다, 예술 공존 기장 만들기’협약과 연계하여 추진되며, 지난2019년에 이어 올해 2년째로 목공, 칠, 도자기, 금속 그리고 염직 공예 등 각 분야별 예술가가 직접 체험프로그램을 지도, 교육함으로써 보다 질 높은 강좌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내비쳤다.

기장군 관계자는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하여 잠정 중단했다가 초등학생들의 개학연기 등으로 부족한 문화 체험 활동 충족 기회를 부여하고 움츠렸던 일상에 새로운 활력원의 역할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운영을 재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체험프로그램은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로 확대 시행하며, 매주 토요일 초등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하루 두 강좌를 운영한다.

강좌 신청 및 세부 자세한 내용은 연구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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