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찬 前 KB금융지주 사장, 홈앤쇼핑 대표이사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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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찬 前 KB금융지주 사장, 홈앤쇼핑 대표이사로 결정
  • 신승엽 기자
  • 승인 2020.05.19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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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준 前 현대그룹 전무와 2파전 뚫어…경영리스크 해소 차원 안정화 역량 고려
김옥찬 前 KB금융지주 사장. 사진=홈앤쇼핑 제공
김옥찬 前 KB금융지주 사장. 사진=홈앤쇼핑 제공

[매일일보 신승엽 기자] 홈앤쇼핑은 ‘2020년 제5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대표이사 후보자로 김옥찬 전 KB금융지주 사장을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홈앤쇼핑은 지난 제2차 이사회(3월 9일)에서 위원장과 3인의 사외이사로 구성된 ‘대표이사추천위원회’를 구성했다. 그간 추천위는 사전회의(2회), 위원회(8회)를 개최하면서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최종 후보자를 구성했다. 최종후보자는 김옥찬 전 KB금융지주 사장과 하준 전 현대그룹 전무다. 

추천위는 “전임 대표이사의 사임에 따른 경영리스크를 해소하고 TV홈쇼핑 시장의 침체에서 벗어나기 위해 이에 적합한 대표이사 후보를 추천하기로 의결했다”며 “경영리스크 해소를 위해서는 회사의 안정에 필요한 역량과 경륜을, 시장 침체에서 탈피하기 위해서는 회사의 성장에 필요한 계획과 전략을 기준으로 후보자를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사회에서는 두 후보자가 제출한 △추천서 △자기소개서 △직무수행계획서 등을 검토하고 추천위의 의견 수렴 및 내부 논의를 거쳤다. 홈앤쇼핑에 필요한 리더십인 ‘지속가능성’, ‘혁신과 성장’과 함께 고객 관리능력, 협력업체 관리능력 등을 고려했다. 

담당업무 : 생활가전, 건자재, 폐기물, 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좌우명 : 합리적인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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