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신승엽 기자] 레이캅코리아는 미국 홈쇼핑 채널 QVC에서 침구청소기 ‘레이캅 RN’ 완판 행진을 이어갔다고 18일 밝혔다.
QVC는 미국 4대 TV홈쇼핑사로 홈쇼핑 시장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채널이다. 레이캅은 지난 2017년 미국 홈쇼핑 채널에 진출해 최근까지 지속적인 판매 성장을 기록해 왔다. 최근 코로나19로 위생과 살균에 대한 니즈가 급부상하며 지난 4월에는 TSV ‘레이캅 데이’를 특별 편성해 준비된 2만8000대의 수량을 오픈 4시간 만에 완판했다.
레이캅 RN은 침구청소기 시장을 개척한 레이캅의 최신형 침구청소기 모델이다. 독자적인 광클린 메커니즘을 적용해 화학제품을 쓰지 않았다. 세균 99.9%, 바이러스를 96% 이상 살균할 수 있고 3분간 건강유해물질 제거효율 90%를 기록했다.
최근 미국에서 파장 220nm 정도의 UV광선을 사용할 경우 공기 중 떠있는 코로나 바이러스 제거가 가능하다는 미국 콜롬비아 대학교 방사선 연구센터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에 따라 레이캅 침구청소기는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레이캅 침구청소기는 5월 이후에도 QVC에서 정기적으로 방송이 편성되고 있다.
레이캅은 홈쇼핑뿐 아니라 미국의 온라인마켓에도 입점을 늘려가며 현지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미국 최대 가전 유통업체 베스트바이 및 전자기기 편집매장 베타 의 매장 입점도 협의 중이다.
이성진 레이캅 대표는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살균 및 위생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며 검증된 살균 효과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가 급증하고 믿을 수 있는 한국의 살균가전에 대한 신뢰로 미국 시장에서의 호응이 높아졌다”며 “레이캅의 오랜 연구와 전문 기술력으로 만들어져 위생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살균 청소기를 통해 해외시장 공략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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