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유니타스, 메가스터디교육 ‘허위사실 가압류 남용’ 강력 대응
상태바
에스티유니타스, 메가스터디교육 ‘허위사실 가압류 남용’ 강력 대응
  • 나기호 기자
  • 승인 2020.05.18 14: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대종 강사와 신뢰관계 깨지자 가압류로 영업 방해”

[매일일보 나기호 기자] 에스티유니타스가 메가스터디교육이 제기한 가압류 신청에 대해 강력 대응에 나섰다.

18일 법조계 등 업계에 따르면, 메가스터디교육은 수능 국어 영역 강사인 유대종씨의 이적과 관련해, 지난 1일 에스티유니타스와 현현교육(스카이에듀) 등을 상대로 115억원의 채권가압류를 신청하고, 8일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이와 관련, 에스티유니타스 측은 “유 강사와 메가스터디교육 간 상호 신뢰관계가 없어져 더 이상 계약이 지속될 수 없는 상태에 이르렀음에도 메가스터디 소속 직원들의 허위 진술만을 기반으로 경쟁사에 책임을 떠넘기고 있다”고 지적했다.

에스티유니타스는 “유 강사의 계약해지는 메가스터디교육 내부 갈등으로 인해 촉발된 것”이라며 “메가스터디교육 직원들이 전해 들었다는 내용도 실제로 체결된 계약의 내용과 계약금, 지급기간, 방법 등에서 모두 일치하지 않고 있어서 부당한 가압류 신청이다”고 설명했다.

에스티유니타스는 메가스터디교육이 채권 보전이라는 가압류를 명목으로 경쟁사 죽이기의 불순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가압류권을 남용한 것이라고 꼬집었다. 메가스터디교육이 115억원이라는 막대한 금액으로 계좌를 가압류해 에스티유니타스가 제대로 영업을 해나가지 못하게 하려는 불순한 의도를 갖고 이러한 행위를 했다는 게 이유다.

에스티유니타스는 허위 사실에 기반한 가압류 남용 소송에 강력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향후 가압류 이의신청 외에 메가스터디교육이 허위사실을 마치 정당한 것처럼 호도하는 행위에 강력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