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골프, 코드케이오스 골프화 ‘화제’
[매일일보 한종훈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열린 골프대회, KLPGA 챔피언십에서 투어 2년 차 박현경이 정상에 올랐다. 특히 그가 사용하는 장비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KLPGA 챔피언십에서 박현경이 착용한 골프화는 아디다스골프 코드케이오스다. 코드케이오스는 박현경 외에도 세계 랭킹 3위 박성현과 유소연, 안신애, 이보미, 장은수 등 국내외에서 활약하는 다수의 선수가 착용하는 골프화다.
코드케이오스는 스파이크리스 역사상 가장 높은 그립력을 위해‘트위스트그립을 탑재했다. 어떠한 환경에서도 스파이크가 없이도 발을 안정감 있게 잡아주는 장치다. 트위스트그립과 함께 탑재된 Z-트랙션은 여러 방향으로 힘이 필요한 다목적 그립을 위해 불규칙하게 배치됐다. 곡선 라인은 적응성과 유연성 향상은 물론 잔디, 모래 등의 끼임과 미끄러움을 방지해주는 역할을 한다.
이밖에 어퍼는 텍스타일 메시 소재와 PU 필름이 결합한 멀티 레이어 메시로 설계해 강렬한 안정감과 방수성을 겸비했다. 부스트 위에 배치된 X-토션(X-Torsion)은 스윙 시 발의 과도한 비틀림을 제어해주고 중심은 꽉 잡아주어 골퍼에게 스윙할 때마다 투어 수준의 안정감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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