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저녁 7시 양구군민공원에서, 6월 17일까지 점등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양구군은 불기 2564년 ‘부처님 오신 날’을 봉축하고 자비의 가르침을 통해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며 군민 화합을 통한 지역발전을 도모하는 ‘장엄등’ 점등식이 19일 저녁 7시 양구군민공원에서 열린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부처님 오신 날은 지난달 30일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실천을 위해 이날로 연기돼 열리게 됐다.
아랫부분 받침을 포함해 가로 2.4m, 세로 2.7m, 높이 1.6m 크기의 코끼리 형상을 한 장엄 등은 이날부터 다음달 17일까지 30일간 불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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