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식‧의약 안전관리 전문인력 대규모 채용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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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식‧의약 안전관리 전문인력 대규모 채용 실시
  • 김동명 기자
  • 승인 2020.05.18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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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공무원 93명 선발 예정
식약처 신규 채용 인력 구성표. 사진=식약처 제공
식약처 신규 채용 인력 구성표. 사진=식약처 제공

[매일일보 김동명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의야품 안전관리 업무를 수행할 국가공무원 93명을 선발하기 위한 경력경쟁채용시험 시행계획을 18일 공고했다.

이번 채용은 공공부문 일자리 확대를 통해 코로나19로 얼어붙은 고용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고, 점차 확대되고 있는 식품‧의약품 안전관리 분야 수요에 대응하고자 관련 전문 인력을 충원하기 위해 추진했다.

약무7급, 식품위생9급 등 7개 직급별로 1차 서류전형(6월말), 2차 면접시험(7월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7월말)할 계획이다.

이번 채용시험은 전원 인성검사를 실시, 한국사‧영어 이외의 공인 국어시험 점수도 서류전형에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철저한 직무중심의 평가‧선발을 위해 출신학교, 나이 등 불필요한 응시자 정보의 수집은 제한할 예정이다.

약무7급 및 보건연구사의 경우 2차 면접시험에서 개인별 발표 평가를 실시해 지원자의 직무분야 전문지식과 응용능력, 의사 표현의 정확성과 논리성 부분에 대해 평가할 계획이다.

최종 합격자는 8월 중순 부터 채용 분야별로 본부(충북 오송)‧평가원이나 지방식약청에서 근무하게 된다.

원서 접수는 5월 22일부터 5월 29일까지이며, 자격요건 등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우수인재채용시스템’이나 ‘나라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식의약 분야 전문성 뿐만 아니라 기본 소양까지 갖춘 인재들이 적극적으로 지원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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