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군장병 우대업소 육성·인센티브 지원사업 사업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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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 군장병 우대업소 육성·인센티브 지원사업 사업 설명회 개최
  • 윤여경 기자
  • 승인 2020.05.15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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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윤여경 기자] 강원 철원군은 국방개혁에 따른 부대 해체 및 이전, 위수지역의 확대로 지역 경제가 위협받고 있다.

이에 군장병의 소비 진작과 이를 통한 소득창출의 선순환을 위하여, 관내 우대업소 사용금액의 30% 상당을 철원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군 장병 우대업소 육성·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지난 4월 말부터 코로나19로 인하여 제한되었던 군장병 외출 제한이 해제되어 본격 추진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연기되었던 우대업소 설명회를 지난 5월 13일 철원종합운동장 본부석에서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완화된 물리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야외인 운동장 본부석에서 설명회를 실시하였고, 참석자 전원 마스크를 착용 및 손 소독 후 입장하였으며, 1차로 선정된 122명의 사업자 중 80여명이 참석하여 2주가량 사업을 추진하면서 느꼈던 애로사항을 건의하고, 질의·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해당 사업은 관내에 복무하는 군장병(부사관 등 간부급 제외)이 나라사랑카드를 이용하여 군장병 우대업소에서 결제를 하면 30% 상당의 금액을 철원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사업으로서, 군장병의 외출이 일부 가능해짐에 따라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김현석 철원군 평화지역발전과 총괄기획담당은 “군장병 우대업소 육성·인센티브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하기에 앞서 이번 설명회를 통해 우대업소 사업자 분들의 궁금하신 사항들이 많이 해소가 됐을 것”이라며 “추후 더 많은 사업자가 군장병 우대업소에 참여하여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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