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상황 발생시, 공개된 재난안전시설의 위치 제공
재난별 행동요령 및 기상정보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 제공
재난별 행동요령 및 기상정보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 제공
[매일일보 오기춘 기자] 동두천시(시장 최용덕)는 시민들에게 관내 재난안전시설 위치를 알려주는 ‘동두천시 재난안전지도’를 자체 개발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재난안전 지도는 재난예·경보시스템 및 무더위쉼터, 이재민 임시주거시설, 지진 대피장소, 민방위대피소 등의 정보를 제공하여, 재난상황에서 시민의 선제적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재난예·경보시스템 87개소 및 재난안전시설 156개소를 대상으로, 기능별·목적별 위치 등의 검색기능을 제공하고 있으며, 재난안전현황, 재난별 행동요령, 기상정보 등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자료수집에서 프로그램 개발까지 동두천시 안전총괄과 직원들이 직접 현장을 찾아가며 제작한 것으로 하이브리드 앱 방식을 이용한 프로그램으로 시에서 자체 개발한 것이다.
동두천시로서는 예산절감은 물론 재난 예방홍보에도 큰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최용덕 동두천시장은 "재난 발생시, 시민들이 재난안전시설이 어디에 위치하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 상황에 맞는 재난안전시설 공개를 통해 재난을 예방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안전한 동두천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두천시 재난안전지도는 PC와 스마트폰에서 네이버에 접속 후 '동두천시 재난안전지도@' 또는 주소 창에 https://ddcsafe.modoo.at/로 검색하면 재난 안전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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