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도로환경 조성 위해 앞장
[매일일보 김진홍 기자]예산군은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15일까지 관내 군도 19개노선 172㎞, 농어촌도로 214노선 434㎞, 도시계획도로 714노선 411㎞에 대한 도로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도로정비는 군 자체인력과 보유 장비인 덤프 3대, 백호우 1대를 투입해 토사측구, 배수로시설, 빗물받이 청소, 차선도색, 소파보수, 시선유도봉, 가드레일, 교통안전표지판, 제초작업 등을 실시했으며, 집중 정비를 통해 깨끗한 도로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군에서 관리하는 법정도로는 노선과 연장이 방대해 단시간 내에 일제히 모든 정비를 실시하기 어려운 실정으로, 주요도로부터 순차적으로 인력 및 예산을 투입해 준수한 도로환경을 제공하도록 힘쓰고 있다.
또한 예산군은 군도이상 도로 재포장, 도로안전시설, 보도블럭, 제초작업 등은 전문 업체와 연간 단가계약을 통해 도로유지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예산군은 이번 정비에 앞서 지난 3월 예산지하차도 외 2개소 등을 중심으로 겨울철 설해대책 기간 중 제설제(염화칼슘, 소금, 모래) 사용으로 인해 더러워진 지하차도 벽면 등을 깨끗이 닦아내는 환경정비를 실시한 바 있다.
예산군 관계자는 "방대한 도로연장을 유지·관리하기 위해 도로정비를 춘계와 추계로 나눠 연 2회 실시하고 있다"며 "군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세종·충청=김진홍 기자 yjk19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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