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2시 원주시청 7층 투자 상담실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원주시 농촌지역의 균형 발전 및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농촌지역 활성화 업무 협약식이 15일 오후 2시 원주시청 7층 투자 상담실에서 열린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원주시를 비롯해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경동대학교, 한국농어촌공사 원주지사, NH농협 원주시지부가 참여한다.
협약서에는 농촌지역 생활권 활성화 사업 정보 교환, 교육, 연구, 포럼 등 학술교류와 문화 복지, 교통, 농촌경관 및 디자인 등 정주 여건 개선사업, 원주관광 및 농촌체험, 지역공동체 역량 강화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주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협약 공모사업을 신청해 국비 300억 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사업에 선정되면 지역개발사업과 농촌생활권 활성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침체돼 있는 농촌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앞서 원주시는 농촌 지역개발사업을 추진할 중간 지원조직인 원주시 농촌 활성화 지원센터장 공개 모집을 통해 지역개발에 능통한 지철구 센터 장을 2년 임기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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