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분 1076개, 가로화단 973㎡에 버베나, 페튜니아 등 65405본 심어
코로나19로 침제된 사회 분위기 전환 및 시 이미지 개선 기대
코로나19로 침제된 사회 분위기 전환 및 시 이미지 개선 기대
[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원주지역 곳곳이 봄 향기 가득한 꽃단장을 마치고 화사해졌다.
원주시는 활기찬 도시 분위기 조성을 위한 봄꽃 식재 사업을 최근 모두 마무리했다고 15일 밝혔다.
원주시 일원에 설치된 화분 1076개와 가로화단 973㎡에 버베나, 페튜니아 등 65405본을 심었으며, 강원도 경제진흥원 등 19개 기관·단체에도 데이지, 페튜니아 12270본 배부를 완료했다.
공원 주변 및 거리 등 시민들이 많이 찾는 곳에 지역적 특성에 따라 가로화단 및 꽃밭 등을 조성해 시민 활력 증진은 물론 코로나19로 침체된 사회 분위기를 전환 및 시 이미지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주시는 앞으로도 싱그러운 꽃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제초, 관수 등 유지관리 작업을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박원호 공원녹지과장은 “사계절 꽃피는 거리 조성으로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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