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황경근 기자] 강원대학교 약학대학 동문회(회장 박해영)가 14일(목) 대학발전기금으로 30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김헌영 총장을 방문한 박해영 약학대학 동문회장과 임원들은 “강원대학교 약학대학의 발전과 후배 학생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동문들의 뜻을 모아 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약학대학 동문회는 지난 2018년 약학대학 혁신제약임상연구동 완공을 기념해 발전기금 2억 원을 기탁하고, 지난 6일(수) 코로나19 예방에 힘쓰고 있는 교직원들을 위해 음료수 10박스를 지원하는 등 모교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헌영 총장은 “약학대학 동문회가 보내주시는 지속적인 애정과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하신 뜻대로 대학 발전과 학생들의 학업 증진 및 환경 개선을 위해 소중히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김헌영 총장 ▲조준형 대외협력부총장 ▲윤영두 대외협력본부장 ▲신은주 약학대학장 ▲양희정 약학대학 부학장 ▲박해영 약학대학 동문회장 ▲안병현 약학대학 동문회 수석부회장 ▲최백규 춘천시 약사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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